[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3일, 2022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취약계층 아동 5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분기별로 추진하는 ‘필수품(필요한 날 수요자가 원하는 품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새로운 출발을 앞에 둔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산타 복장을 하고 아이들 한명 한명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우리 아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해줬고,
김근태 조원1동장은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고, 아이들의 꿈을 지키고 키워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