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한국체대중앙태권도장은 지난 23일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트리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현석 관장은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면서 받는 분들뿐만 아니라 수련생들도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체대중앙태권도장은 2017년부터 기탁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700개의 라면은 미사2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큰 나눔의 의미가 됐다”며 “좋은 취지가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