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이용활성화 방안 추진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계획수립 용역을 실시 중으로, 지난 23일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 활성화로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세종특별자치시 수돗물 이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시행 중이다.
이 조례를 기반으로 수립하는 수돗물 이용 활성화 계획은 ▲계획 목표·방향 ▲음용시설 설치·관리계획 ▲수돗물 음용 실태조사 ▲시민 인식 증진 방안 ▲시민참여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검토를 거쳐 단계별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윤봉진 시 상하수도과장은 “수돗물 음용률이 높아진다면 경제적 부담경감 뿐 아니라 환경오염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며,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신뢰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