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4일 오산시 체육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체육회는 1989년에 설립된 단체로 오산 시민의 건강도우미로서 스포츠 7330캠페인, 생활체육 1인 1종목 갖기, 유·청소년 전문 스포츠클럽 육성 등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대 사회에 발맞춰 [헬로 건강한 오산] 앱을 개발하여 해당 목표 운동량을 도달하면 포인트를 지급하여 상품을 지급하는 등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장수 회장은 “요즘들어 부쩍 심해지고 있는 코로나 19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되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선교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십시일반 행동으로 실천해준 오산시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책임감을 갖고 중앙동 주민들의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