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24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직원들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로 깜짝 변신해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내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쳐 소소한 행복과 웃음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처음에는 직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새롭고, 보다 밝아진 분위기 때문인지 일도 즐겁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한 해가 가는 12월,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작은 웃음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행복과 웃음을 전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