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5일 광명동굴 경관광장 주차장에서 ‘2021 광명동굴 크리스마스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공연 관람을 위해 12월 21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선착순 150대의 차량을 선정했다. 사전 예약 첫날 전 석이 매진되어 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콘서트는 초대형 LED 스크린 2대를 비롯해 화려한 조명을 설치하여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육중완 밴드, 노지훈, 이삼사오 밴드, 튠어라운드가 출연하여 무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관람객들은 각자의 차 안에서 차량 비상등과 휴대전화 불빛으로 호응하고 경적으로 환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크리스마스에 비대면으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면서 광명도시공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드라이브 인 콘서트에 보여준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광명동굴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