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는 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1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총 10개 사업으로,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등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다.
모집 인원은 1,100여 명이다.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22년 1월 6일부터 14일까지(평일만 신청 가능)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만족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