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초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으로 전환·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영농상 애로사항 해결, 달라지는 농업정책, 정보 전달 등을 목적으로 매년 연초 개최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방역상황 변동 또한 잦아지면서 내년 교육은 온라인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벼·밭작물, 고추·마늘, 화훼, 오이, 수박, 약용작물, 배, 복숭아, 포도(샤인머스캣), GAP로 총 10개 과정이 운영되며, 유튜브 채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을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 계층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집합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고 방역패스를 증명할 수 있는 자로 제한한다.
각 교육 과정별 교재는 센터에 방문해 수령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적개발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