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형성하고자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단’을 추가로 위촉해 운영한다.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단’은 대야·신천권역의 각종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무단투기, 무질서한 환경과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대한 취약점 등 구도심의 문제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여 행정에 연계시킴으로써, 예방행정과 주민참여행정을 이루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 말까지 백여 건의 제보와 두 차례의 사례 평가회를 통해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12명에서 올해 추가로 10여 명의 모니터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촉된 ‘생활안전 모니터단’은 야간이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모니터링을 실시해 행정 공백을 메우는 데 앞장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방식의 민원 해결, 현장 토론이 어려운 시국에 SNS를 활용한 비대면 민원제보 방식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민원 해결을 하며 주민과 행정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촉된 모니터 요원은 단순 제보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개선 관련 정책 건의 및 관련 행사 등 다양한 행정 활동에 참여하며 안전생활 모니터 요원들 간 온·오프라인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명기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단 모집을 통해 권역별로 모니터단을 구성해 꼼꼼하고 빈틈없는 안전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번 모집에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