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022년 6월까지 지적기준점 일제 조사·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성과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측량의 기초가 된다. 그러나 도로와 인도에 주로 설치되어 있어 도로굴착, 상하수도 정비 등 각종 공사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원인자를 파악하고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재설치 한다.
이번 일제 조사 대상은 지적삼각점 4점, 지적삼각보조점 39점, 지적도근점 1,409점 등 총 1,452점이며, 현지 전수조사를 위해 구에서는 기간제 노동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상세한 내용은 장안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지적 행정의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공사 착공 전 반드시 구 종합민원과와 사전협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