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4일, 1분기 첫 강좌 전 개강식을 통해 2022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개강식에는 동장,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지역단체장, 강사, 수강생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했으며, 첫 강좌인 요가와 캘리그라피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1분기는 1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보태니컬아트와 요가, 캘리그라피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손성균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탄2동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강의실 내 거리두 및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확인 등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