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2022년에도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를 통해 훈훈한 나눔이 넘쳐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6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만나교회(담임목사 최호균)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호균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신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 용인만나교회에 감사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의 훈훈한 지역사회 나눔은 계속되고 있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수) 성금 300만원(처인구 동부동)
▲㈜브라운스톤(대표 황선규) 210만원 상당 라면 100박스(처인구 모현읍)
▲정도태권도(관장 황경자) 원생 일동 27만원 상당 라면 487개(기흥구 구성동)
▲경희대석사STA태권도(관장 김현준) 63만원 상당 라면 1000개(기흥구 영덕1동)
▲㈜피제이피테크 임직원 일동(박경신외 43명) 성금 555만 1653원(기흥구 영덕2동)
▲가온태권도(관장 이해군) 원생 일동 50만원 상당 라면 23박스(기흥구 영덕2동)
한편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