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7일 안산도시개발㈜ 테니스단 창단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안산도시개발㈜ 테니스단은 이날 안산도시개발 대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창단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이왕길·윤양노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테니스단은 안산도시개발의 첫 번째 직장운동부로, 단장을 비롯해 감독 1명과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현 여자국가대표 코치인 정성윤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으며, 신주애 이은지, 장지오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영입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안산도시개발㈜는 1995년 자본금 50억 원으로 설립된 집단에너지 공급 회사로, 2009년 안산시와 ㈜삼천리, 안산상공회의소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정기후원, 안산 그리너스 FC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테니스단 창단을 계기로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길 대표이사는 “안산시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앞으로도 안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도시개발이 이번 테니스단 창단으로 체육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산도시개발 테니스단이 좋은 성적으로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