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두천 연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선공약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7일 ‘수도권 30분내 서울 출근 시대’를 골자로 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다. 이중 GTX-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처음으로 공론화 시킨 것은 김성원 의원이다. 제21대 총선 당시 동두천 1호 공약으로 내걸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연장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 당선 이후에는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노선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국토부 장?차관 및 부처 관계자들과 업무협의를 연달아 진행하며 끈질기게 설득하고 설명해왔다.
그 결과 최근 국토교통부는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광역철도 거리 반경을 권역별 중심지 기준 40→50km으로 확대하고, 중심지도 청량리역을 추가하면서 ‘GTX-C노선 동두천 연장’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김 의원은 특히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수도권 대선공약에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반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확정지을 수 있게 되었다.
김 의원은 “‘GTX-C 동두천 연장’을 제21대 국회 제1호 공약으로 시민들께 약속드리고 지난 2년 악착같이 뛰어왔다”면서, “최근 국토부의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과 함께 국민의힘 대선 공약에도 반영이 확정되면서 기적이 점점 현실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TX-C 동두천 연장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정권교체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참 괜찮은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