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2022년 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은 새해를 맞아 십이지신과 용인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올해의 동물인 호랑이와 열두 띠 동물의 유래를 살펴보는 ‘2022 임인년, 새해가 왔어흥!’을 비롯해 용인 동백 지역의 구석기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향기로운 구석기 공방’, 서봉사지 출토 유물과 연계한 ‘땅속에 숨겨진 서봉사지 이야기’, 용인 석성산 봉수터 유적지와 봉수 전달 체계를 알아보는 ‘소식을 전달하는 용인의 봉수터’가 차례로 진행된다.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와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오는 17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