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오는 2월 7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총 6개의 입주공간으로,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4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2개실이 대상이다.
전년도와 달리 지역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 요건을 살펴보면, 독립형 공간은 상주 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3년 이내)가 해당되며, 준독립형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가 해당 대상이다. 공간별로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 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56.16㎡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적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1년 사용료(2021년 하반기 기준)는 약 38만 원에서 59만 원 사이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한 층에 기업별로 사무공간이 유리벽 형태로 구분돼 있으며 회의실, 작업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청년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