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시가 2022년 임인년(任寅年)을 맞아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10일 인재개발원과 인천시 교육청 교육연수원이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백완근 인천시 인재개발원장, 최형목 인천시교육청 교육연수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 MZ세대의 진출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공무원 교육훈련 현장에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공직자와 교원의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이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의 질 향상, 교육 환경 개선 등 교육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관련 사업 협력에 관한 사항,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우수강사 등의 공유 및 양 기관의 시설 활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교육 전반에 걸쳐 협력지원, 공유함으로써 인천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완근 인천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천 공직자 교육훈련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지방의 역량 있는 인재 양성 등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며, “우수 사례와 강사진 공유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