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1일, ‘그린나래봉사단’에서 손수 만든 턱받이와 손수건이 들어있는 신생아용품 15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린나래봉사단’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20여 가정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신생아용품 총 270세트를 만들어 아동복지시설과 미혼모시설 등에 기부했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가족이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선물이다. 봉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출산 가정에 축하선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