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도시공사 임직원과 안양시 공무원 (유지형 정책기획과장)이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월 11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과 주선규 노조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기부취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으며, 안양시의 모범공무원으로서 “2021년 공무원 대상”수여를 통해 받은 300만원의 안양사랑상품권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한 안양시 정책기획과 유지형 과장도 함께 자리하여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나눔의 취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도시공사는 매해 임직원 309명이 연말에 지급되는 성과급 일부를 십시일반 마음으로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왔으며, 올해는 특히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832만원을 마련하여 기탁하였다.
그 외에도 안양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장학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수호천사기부단” 캠페인 사업에 많은 직원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노사 직원들이 지역을 위해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데 감사드리며, 지원받는 장학생들이 기부자의 마음과 취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도시공사 지정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