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청은 지난 12일 제6기 주민참여예산 영통구지역회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 2011년 제1기를 구성한 이후 12년차를 맞는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영통구 지역회의 위원은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영통구 주민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영통구 지역회의 임원진 및 시 위원회 위원 선출과 향후 운영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우선순위 선정을 통한 예산편성, 선정된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반영하는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구정발전 및 제도개선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민주주의 및 참여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적 장치로, 구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내실있는 주민참여예산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