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 행사를 전개했다.
2018년부터 이어온 명절 행복 나눔 꾸러미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추진되는 특화사업이다.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진행되며 소외된 이웃이 더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복 나눔 꾸러미는 설 명절 음식으로 떡국 떡, 사골, 만두, 과일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소분해 포장했으며, 임동호 위원(나눔?지원분과장)이 후원한 생필품(치약, 마스크 등)을 더해 보다 풍성한 꾸러미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민자근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가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한, 4통 과림교회 앞 사랑의 쌀독 추가 설치와 더불어, 2022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항상 지역주민 곁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의 실천과 기쁨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함을 느끼며 과림동 주민 복지욕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