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세종시공동모금회 공동주관으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찾아가는 한솔동 순회 모금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주요 기부자 20여명이 참석해 총 630만 원의 모금액을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부했다.
기부자와 기부액은 세종시 한솔동통장협의회(회장 임재긍) 100만 원, 한솔동의용소방대장(대장 조홍제·한혜숙) 100만원, 한솔동자율방재단(단장 유문숙) 30만 원, 한솔동체육회(회장 김선호) 30만 원 등이다.
또 한솔동 상인연합회(회장 김성태) 10만 원, 1?3단지 상점가 상인회 10만 원, 2단지 상가번영회 10만 원,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본부장 이진규) 200만 원 상당 여민전, 세종중앙농협(첫마을지점, 한솔지점) 40만 원, 세종방수(대표 김옥선) 100만 원 등 동참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신규 착한가게 9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온정, 정브레드, 내추럴헤어, 구피샵한솔점, 엔케이세종병원, 팡쇼과자점, 해피만족, 성현상회, 토시래 등이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모금액은 올 한해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