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과 민방위 경보시설 전반에 대해 24일부터 28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시설은 ▲전통시장 화재감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22대 ▲자동음성통보시설 258대 ▲자동기상관측장비 13개소 ▲재해문자 전광판 9곳 ▲위성전화기 4대 ▲민방위경보시설 31곳 등이다.
점검반은 시와 전문 시설유지보수 업체 총 8명으로 구성돼 각종 재난 예·경보시설의 작동 및 관리상태 등 현장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화재감시를 위한 CCTV, 대설 대비 적설량계 및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동작 상태 등 시스템의 가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미비 사항과 오작동 시설물은 즉시 정비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