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가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2022년 상반기 토크라운지’를 운영한다.
국내 거주 원어민이 어드바이저(조언자)로 참여하는 토크라운지는 수원시민들에게 언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고, 거주 외국인과 지역 주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6개 반, 중국어 2개반, 일본어 2개 반, 스페인어 1개 반으로 총 4개 언어 11개 반을 운영하고, 한 반에 10명씩 참가한다. 수원시는 1월 7~16일 참가자 100명을 모집했다.
주제를 정해 매주 한 차례 해당 언어로 의견을 나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012년 3월, 토크라운지 프로그램을 시작한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현재까지 총 2만 5064명에게 언어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2021 상·하반기 온라인 토크라운지에 참여한 시민들 요청에 따라 2022 상반기 토크라운지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면서 “수원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