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김종무 처인구청장이 24일 설을 앞두고 이동읍 송전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생수사랑회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구청장은 떡, 간식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순범 시설장을 비롯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생수사랑회는 지적·뇌병변·지체 장애인 등 13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시설이다. 지난 1992년 처인구 남사면에 시설을 개소해 운영하다 2008년 이동읍 현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정 시설장은 “설을 앞두고 구청장께서 직접 찾아와 살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입소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시설 운영이 쉽지 않음에도 소홀함 없이 장애인들을 돌봐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촘촘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처인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