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래출)는 동 주민자치회위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십시일반 성금 2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모금에 참여한 김인환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주위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대원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대원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1월 1일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24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각 200만원 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