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복희)에서는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다자녀가정과 한부모가족 아동·청소년 10세대에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희망을 나눠요’복주머니 사업은 11월부터 추진한 매여울 기부천사 기부릴레이를 통해 관내 단체, 기관, 주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새 학년을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맞이 특화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문화상품권을 지원받은 학생은 “귀여운 호랑이와 복주머니 그림이 그려진 봉투에 담아 전달해주셔서 실제로 복주머니를 선물받은 것 같아 정말 기뻤다”며 “새학기를 앞두고 있어 사야할 책과 학용품이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복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 복주머니 사업을 하게 되었다”며 “소소한 나눔이 계속 이어져 매탄3동이 더욱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 “관내 단체 및 주민들의 작은 사랑이 씨앗이 되어 사랑과 희망으로 피어나 매탄3동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살피고 돌보는 훈훈한 매탄3동이 되도록 적극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