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는 시민을 위해 설 연휴 기간 권역별 대표 도서관 4곳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안, 광명, 철산, 소하 4개 도서관은 설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1월 31일(월)과 2월 2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자료실과 열람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 열람은 물론 대출 반납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권역별 스마트 도서관과 전자책, 오디오북 등도 운영한다.
또한, 전자출입 명부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점검 및 개관 시간 전후 소독작업으로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머무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도서관을 개방한다”며, “시민들께서 연휴 기간 동안 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