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구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으로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겨울철 많은 화재 사고의 원인이 되는 전기, 가스 안전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등을 다룰 계획이다.
특히 △외출 시 전열기기의 전원 차단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전열기 근처 가연물 제거 등 겨울철 전기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전기 사용 실태를 미리 점검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고기남 생활안전과장은 “안전 문화의 확산은 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하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