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오영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교육문화예술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덕환, 김기상 공동위원장을 포함 약 3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했으며, 특별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도 함께 진행했다.
오영환 의원은 교육문화예술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지혜와 용기를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교육문화예술 분야의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후 보상이 아닌 사전 지원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의정부 지역에 교육문화예술인의 정주·활동 여건을 보장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덕환 공동위원장은 “의정부의 교육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오영환 의원님께 감사하다”며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이재명 후보야말로 대통령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상 공동위원장은 ‘우리가 만든다,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붓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여기에 특별위원들의 서명이 더해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힘을 실었다.
오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문화예술 정책이 실현될 수 있게 예산을 조율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작 활동이 존중받는 문화예술 1번지 의정부를 만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환 국회의원, 장수봉 수석부위원장, 최경자 도의원, 이영봉 도의원, 김경선 당원협의총회장, 강선영 여성위원장, 정진호 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