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보람동 발전을 위한 마을계획사업을 수립·추진해나갈 마을계획단원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계획은 주민이 마을발전을 위해 직접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으로 현실화해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 민주주의 구현 방식이다.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자치분권특별회계 예산에 반영돼 실행된다.
보람동에 주민등록 및 직장, 사업체를 두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신청이 가능하며, 선발된 마을계획단원은 3월부터 6월까지 8회차에 걸쳐 ‘시민주권대학 마을계획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시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윤경 보람동 주민자치회장은 “다수의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의제와 사업들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