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월 8일 메가박스 영통지점과 자원봉사자 영화관람 할인혜택 등 상호 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봉사자는 메가박스 홈페이지(메가박스 앱)를 통한 예매와 극장 내 키오스크(무인발권기)를 통한 결제 시 3,000원 할인(조조·심야·문화의 날 제외)이 가능한 마일리지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수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활동과 재난지역의 급식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지지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메가박스중앙(주) 경기남부그룹 김병권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후 수원지역에 개관되는 메가박스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더 많은 문화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센터와의 관계를 강화하여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수원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혜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임숙자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자원봉사자 분들을 위해 90여개의 할인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영화관이 등록되어 자원봉사자들께 할인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