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가 오는 28일까지 초·중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2022년 성인문해학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초ㆍ중등 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성인문해학교는 문자 해득 능력 및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력 성인문해교육은 초등 3단계 교육 과정으로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 2회, 하루 6시간씩 총 216시간(1년 과정)을 모두 마치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초등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등학력 성인문해교육은 중등 1단계 과정에 총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3년 과정으로 주 3회, 하루 3시간 30분씩 총 405시간을 이수하면 중등학력을 취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교육이지만,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면서 “배움과 학력이 필요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