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맞춤형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행복드림 먹거리코너’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서비스가 줄어들어 식사마련의 어려움이 커진 취약계층에게 결식을 예방하고자 작년에 새롭게 마련되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순회정신건강상담을 동시간 배치하여 우울감 해소 등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작년 저소득 180가구에게 즉석식품 외 밀키트 등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3,050천원상당)으로 복지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중증우울증으로 치료가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사례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앞으로 월 30가구에게 지속 지원될 계획이며 민간자원 발굴로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을 발굴·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