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새 학기를 앞두고 ‘사랑의 책가방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인계동 소재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취약계층 아동 4명에게 책가방 구입을 위한 상품권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할 예정이다. 총 80만원에 상당하는 이 사업의 운영기금은 공터영어 매여울센터(대표 박은희)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되었다.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현 위원장은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희망 가득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김광수 동장은 “주민들의 주도와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 동에서도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인계동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