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2022년 안양혁신교육지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5일 업무 부속합의 및 협약를 체결했다.
안양혁신교육지구는‘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안양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지난해 2월 안양시와 경기도교육청 간“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협약(5년)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2022년 세부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진행했다.
2022년 안양혁신교육지구는 ▲안양혁신교육포럼 ▲안양시 희망창조학교 운영 ▲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생동아리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17개 핵심 세부 사업으로 운영되며, 총 사업비는 63억 4천만원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13년부터 초·중등교육법 및 안양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에 따라 학교 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와 교육청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의 안정성 도모 및 상호 협력하고 있다. 2022년은 협력학교 6개교(초등 4개교, 중등 2개교)에 교육경비 3억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Ⅰ~Ⅲ을 운영해오며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미래교육지구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2년에도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더욱 공고한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 미래교육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