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시민의 자기개발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열린 도서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2년 상반기 열린도서관 학교는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성인 5개 강좌 80명, 어린이 6개 강좌 100명 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성인강좌는 재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실버 인지놀이, 창의영재 어린이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비롯한 예술과 역사 주제 5개 강좌가 개설된다.
특히 실버 인지놀이는 요양사로 활동하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실용적인 강의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제안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강좌는 도서관에서 즐기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독서는 물론 사회, 과학, 영어 주제 6개 강좌를 마련했다. 유아 6~7세는 보호자와 동반하여 그림책 독후 활동을 하며, 초등학생들은 교과와 관련된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열린 도서관학교 강좌는 강의실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대응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면으로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학습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관계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