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문화교실 ‘건강한 음식이야기’ 교육을 진행했다. 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1일, 18일, 25일로 총 3차시에 걸쳐 진행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온라인 미팅 앱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번 ‘건강한 음식이야기’ 프로그램은 이영주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교육 내용은 각 주차마다 콩, 채소, 김치의 주제로 △콩 이야기 △우리 민족의 채소 문화 △암을 이겨내는 발효음식, 김치 등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 및 레시피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이영주 센터장은 “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건강한 음식이야기’ 교육을 통해 몸에 좋은 음식을 알아가고, 이를 토대로 식습관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들께도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는 “일과 공부를 같이 할 수 있다는 행복감이 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른 요양보호사도 “배움이란 나이에 관계없이 반가운 것이다”라며 교육 참여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오는 2월 장기요양요원의 직종별 역량강화교육과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