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7일 까지 건축공사장 10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대비해 지반 상태 적정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 즉각 시정조치 요청 및 건축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여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 건축공사장 중 10개소는 수원시와 국토안전관리원 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건축과 관계자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지반침하 등 지반 상태에 대한 체계적 점검을 통해 건축현장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