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 이덕노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0일 고유의 명절 대보름을 맞이하여 오산시각장애인연합회에 사랑이 가득 담긴 잡곡 쌀을 기탁 했다.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오산시각장애인연합회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으로써 쌀 기탁 등 장애로 인하여 소외된 시각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덕노 회장은‘이번 쌀 기탁을 통해 장애로 인하여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즐겁고 희망찬 명절을 맞이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사랑이 넘치는 대보름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시각장애인연합회 라경미 회장은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매년 척사대회를 진행했으나 상황에 맞추어 행사 대신 사랑이 가득 담긴 잡곡쌀과 부럼세트를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하여 보름달처럼 빛나는 대보름이 되길 바라며,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과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