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8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관내 사업장 2개소에 율천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증표인 ‘율천사’를 전달했다.
이날 증표를 전달받은 사업장은 ‘즐거운 간식’,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26호점’ 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매달 밑반찬과 후원물품을 제공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주 율천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율천사 증표를 부착하며,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으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는 율천사 사업장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율천사’ 지정 업소는 현재 30개소로, 밑반찬·식음료와 같은 먹거리 후원을 비롯하여 무료 헤어컷, 학원지도 등과 같은 재능기부를 펼치며 월 55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