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용머리 지적재조사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오는 28일부터 개최한다.
‘용머리 지적재조사지구’는 하광교동 80번지 일원(143필지, 18만 1,722㎡)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사업설명 영상물은 수원시 YouTube, 구 홈페이지, 구 네이버 블로그 등에 사업 완료 시까지 게시될 예정이며,
영상물의 주요 내용은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절차 ▲경계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등이다.
구에서는 설명회 개최와 함께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접속 방법 및 사업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 안내문을 별도 발송하여, 현장조사 및 측량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할 계획이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 점에 구민들의 많은 양해를 구한다”며, “불분명한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여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