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광명 홈경기를 관람했다.
광명시 지역아동센터는 동절기와 하절기에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관람은 개별적으로 보호자 인솔 하에 진행됐다.
이날 경기를 관람한 샘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핸드볼 응원과 함께 경기 중간 하프타임에 댄스팀 대표로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을 응원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선애 샘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방학인데도 코로나19로 바깥활동과 체험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아이들이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를 눈앞에서 보는 선물 같은 시간을 가졌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지역아동센터는 총 31개소로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에게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808명 아동에게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