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SK브로드밴드와 지난 23일 ‘구-동 행정통신망 이중화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동 행정통신망 이중화’란 영통구청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행정통신망을 이중화하여 자연재해·사회재난 등으로 통신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도 365일 원활한 행정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협약에 따라 영통구와 SK브로드밴드는 상호협력을 통해 향후 5년간 통신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단 없는 행정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선 및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로써 영통구는 시민에게 더욱 안정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SK브로드밴드는 오랜 통신망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 행정통신망 서비스 분야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대비하고 SNS 등 다양한 대민 소통채널을 운영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속도를 충족시켜 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대민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