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23일 ‘제50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물외관 마감상태 및 층별 공사 진행 상태 등을 직접 살피고, 향후 구체적인 시설운영 방향 등을 관련부서로부터 보고받았다.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공원녹지과 등의 직원 사무실과 시민 휴게시설로 사용되었던 기존 관리사무소를 온전히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전면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정부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2층에는 학습 공간, 카페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오는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레솔레파크와 더불어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된 시설운영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함께 방문한 새우대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하천제방, 배수통관 설치 등의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추진에 따른 영농영향 최소화를 위한 정비공사의 조기 준공 방안 등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김 시장은 “레솔레파크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과 새우대천 정비 사업을 통한 친수 공간 확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곡 지역의 주요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