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지난 24일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채석장 토사 매몰사고로 공사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욱호 부시장은 해빙기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관내 건설현장,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등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욱호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건설현장·옹벽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