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신생팀 고양KH축구단이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고양KH축구단은 2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K4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1-1로 비겼다. 올해 처음으로 K4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고양KH축구단은 세미프로에서 보기 드문 기업구단으로, KH그룹 IHQ의 자회사인 KH스포츠가 고양시를 연고로 새로 창단한 구단이다.
고양KH축구단은 전반 32분 거제시민축구단 김창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6분 동점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문전에서 전민광이 차 넣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 B는 전북현대 B와의 프로 B팀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송창석이 전반 5분과 30분에 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 4분 강세혁이 골을 추가했다. 평택시티즌FC는 이한빈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K3리그에서는 김해시청축구단이 화성FC를 3-1로, 청주FC가 FC목포를 3-1로 이겼다. 경주한수원축구단과 창원시청축구단은 득점 없이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