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4일, 관내 중장년(50세~64세) 1인가구 1천89명 중 도움이 필요한 중점관리가구 179명에 대해 모니터링 조사를 완료했다.
그중 건강 악화와 코로나19 실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22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 △민간자원 △구직정보 제공을 통한 일자리 연계 등을 실시하고, 연락처 등 기본정보 등록·안내하여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 시 즉각적인 맞춤형 서비스 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동 관계자는 "위기 발생 위험이 높은 1인가구를 중심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인 모니터링 조사를 추진하여, 체계적이고 꼼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자2동에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40대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