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10회에 걸쳐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 234명을 위촉하고,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배달강좌 런앤런은 2021년 제18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일한 주제에 관심 있는 소규모의 인원이 모여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구성하고 징검다리교실 등 공유 공간을 활용하여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사 위촉식 및 운영설명회는 ▲강사 위촉장과 강사증 전달 ▲2022년 사업 방향 공유 ▲런앤런 신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234명의 강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배달강좌 런앤런을 통해 배움을 필요로 하는 오산시 곳곳에 학습을 제공하는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규모 인원으로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런앤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부터 매월 1일에서 15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하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