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지난 28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한 달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달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단체원 22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신속항원검사방법 안내 △질서유지 등 야외에서 이뤄지는 하루 4시간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봉사자는 “현장에서 하루하루 고군분투하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안타깝고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조금 더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왕 구청장은 “연일 영하를 밑도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장안구는 항상 든든하다”라고 말했다.